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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
감독 김태균 (2010 / 한국)
출연 박희순,고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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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영화를 보러  갔다. 슈렉이냐 맨발의 꿈이냐...
예매를 하지 않은 토요일 주말 오후, 슈렉을 보고자 했으나 나에게 오는 건 2시간후나 볼 수 있는 슈렉.
급히 맘을 돌려 맨발의 꿈을 보기로 했다. 큰 기대는 없이 가족이 오랫만에 영화관에 와서 재미를 느끼는것에 감사 드리며 상영관으로 들어섰다.

주인공은 축구 선수 출신의 김원광이다. 하는 일마다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결국 또다시 사업 한번 해보자고 간 곳이 동티모르였다. 생소한 나라 동티모르. 21세기에 독립한 나라.
먹고 살기 힘들어서 축구화하나 가지는 것이 꿈만 같은 아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시작한다.
One Day, One Time, One Dollar
하루에 한번 1달씩 받기로 하고 축구화를 나누어 준다. 그렇게 시작된 아이들과의 인연은 영화 내내 끝까지 이어진다. 

결말이 예상되는 이야기 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영어와 현지어와 한국어가 어우러져서 누가 들어도 해석이 되버리는 새로운 언어를 구사하는 김원광. 마치 내가 영어와 동티모르어를 알아듣고 해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이다. 웃음과 감동으로 영화를 보면서 흐믓한 마음이 드는 것은 나만이 아닌거 같다. 아이들과 함께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오랫만에 흐믓한 시간을 가졌다.

영화속의 주인공 아이들은 어른들의 이념으로 만들어진 세상의 모습에 가려져 서로 패스도 하지 않고 주먹질까지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이들의 어두운 마음을 친구로 이어주고 사람들 마저도 하나로 이어주는  축구로부터 감동은 시작된다.

2010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 스페인 역시  지역별로 독립을 원하는 갈등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승직후 스페인 국기보다는 카탈루냐기를(독립을 원하는 지역) 흔드는 카를레스 푸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월드컵 우승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지역 갈등의 해결 실마리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마치 맨발의 꿈에서 보았던 것과 똑같은 장면이 스페인을 통해서 지금도 펼쳐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영화의 장면이 감동으로 다시 다가오기 시작한다.

영화는 축구이야기 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꿈에 관한 생각이 더 연상되었다. 어릴적에 모두가 꿈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커가면서 현실과 타협하고 안되는 것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꿈은 저 뒤편에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꿈을 잊고 사는 거 만큼 불행한 일은 없는거 같다. 지금도 무언가 일이 안되고, 자신이 가야할 길 옆에서 서성거리고 있다면 바로 자신의 꿈을 잃어 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축구화가 있든 없든 맨발이라도 축구를 하면서 꿈을 이루는 자는 행복한 것이다.

아빠 엄마는 다시 꿈을 찾게 해주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가족 영화 "맨발의 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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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2008년에 쿨러닝을 보았다. 올림픽 육상을 목표로 했으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에 출전했던 자마이카 선수단의 웃음과 감동의 영화였다. [가족영화 - 쿨러닝]

2008년 1월에  쿨러닝과 거의 같은 내용의 사건이 한국에서도 일어났었다.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처음으로 국제대회 수상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한국판? 쿨러닝]

여름방학이 끝나기전에 아이들과 함께 극장에 다녀왔다. 국가대표.... 아이들도 한국판 쿨러닝 영화라는데에 동감하는거 같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누구도 돌봐주지 않는 상황. 오직 스스로의 의지와 꿈을 향한 도전밖에는 없는 상황. 방학이 끝나가면서 아이들의 정신을 다시한번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다.

영화의 흠이라면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대사중에 욕이 좀 자주 나온다는 것이다. 극중에 상황과 극적인 상황을 끌어내기 위해서 그렇게 했겠지만 온가족이 함께 보는데는 아무래도 좀 지적할 수 밖에 없겠다. 12세 관람가로 되어 있던데 그래도 이러한 영화는 욕은 좀 자제하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한다.

영화를 통해서 스키점프가 참 멋진 경기라는 것을 알게되어 흡족하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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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미국에서는 지난 추수감사절(11/27)에 백혈병 소년 브렌드 포스터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졌었다. 브렌든의 소원은 노숙자를 도와야겠다는 마음이었고, 그 소원이 알려지면서  이웃들이 발벗고 나서게 되었다. 결국에는 노숙자 돕기 운동으로 퍼지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듣는 순간 예전에 보았던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가 번뜩 생각났다. 아이들과 브렌든 이야기를 하면서 이번주 가족영화는 자연스레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가 되었다.

세상이 정말 변하는지 알고싶어하는 트레버는 학교 사회수업의 숙제로 시작하게된 도움주기를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쉽게 되지는 않는다. 내가 도우면 남도 도울까? 세상은 어떨까?

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뉴스와 좋은 영화로 우리는 행복합니다. 행복한 마을을 이웃에게도 전달해야 겠습니다.

ps) 15-17분, 1:20-1:22분 사이는 12세이하는 부모님이 판단하시어 부연설명해주시거나 건너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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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음식과는 거리가 먼 생쥐가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누구나 요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생쥐가 파리의 식당에서 요리사가 되어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었을까. 영화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만화이니까 생쥐가 사람과 말을 하면 되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생쥐와 사람은 대화를 나눌 수 없으니까. 당신은 어떻게 생쥐와 사람이 대화를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한번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보시죠.
음식의 맛은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불꽃놀이?
중간중간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자주 들어가면서 오랫만에 재미있게 가족이 함께 본 만화영화였다. 또한 음식에 대하 또다른 시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영화로 역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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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오랫만에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매주 감동영화를 찾았지만 이번에는 색다른 걸 보기로 했다. BBC에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지금까지 보아오지 못했던 순간의 장면과 엄청난 절경을 보여주었다. 하늘에서 바라본 지구, 물속에서 바라본 지구, 동굴, 땅속 등등... 아마도 나와 우리 가족이 평생 가보지 못할 곳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DVD로 보았는데 각 타이틀마다 제작과정도 보여준다. 얼마나 고생하면서 찍었을지, 또 찰나의 순간을 촬영했을때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5편의 DVD로 나누어져 있을만큼 방대한 분량으로 되어있어서 아직 다 보지는 못했다. 더 시간을 갖고 아이들과 함게 보려고 한다. 4학년 아들은 다큐멘터리가 재미있다고 한다. 디지털카메라의 동영상 촬영을 이용해서 남극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겠다고 한다. 눈밭에 가서 "여기는 남극입니다...."
아이들과 매주 한편보는 영화가 이제는 우리 가족의 취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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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요즘은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를 찾다보니 최근 작품보다는 지난 것들중에서 찾게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어차피 처음 보는 내용이니 지난 것의 의미가 별로 없는거 같다.
죽은시인의사회에서 로빈윌리엄스를 이미 만났던 아이들에게 미셋스 다웃파이어는 시작부터 친숙해질 수 있었다.
아이들과 같은 행동으로 아이들에게는 잘 놀아주는 좋은 아빠였지만, 부인에게는 철없는 남편으로 낙인찍힌다. 더군다나 직장마저 그만 두고 더이상 부인에게는 같이 살기에 부담되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결국 부인이 아이들을 양육하게되고, 아빠는 홀로 떨어져서 살게된다. 아이들을 보는 것을 낙으로만 여겨왔던 아빠에게 참지못할 일이었다. 결국 가정부로 변장하게 되어 집안일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이 큰 웃음과 잔잔한 웃음... 부인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 흐뭇하게 진행된다.
이 영화 역시 아이들과 한바탕 웃으면서 즐겁게 볼 수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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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흑배TV속의 마을은 어떨까? 항상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찬 하지만, 모든 세상이 흑백이다.
TV드라마 플레전트빌에 흠뻑 빠진 주인공이 흑백세상으로 가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결국에는 사랑으로 세상은 변화하게 되고, 사랑의 힘으로 흑백 세상은 컬러로 변화된다.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같이...

트루먼 쑈. 작은 한 마을에서 자라서 직장도 갖고 결혼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트루먼. 하지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욕망으로 마을을 떠나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뭔가 매일 반복적인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이 모든것은  TV 드라마 각본처럼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트루먼만이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트루먼쑈를 보고 난 느낌은 어떻게 한 인간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안타깝다...

둘다 어찌보면 TV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요즘 4학년, 2학년생이 두 아이는 신문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NIE라고 하지요) 처음엔 공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아이들도 재미있어한다. 두 영화를 보고 각각 어떤 느낌이었는지, 서로 어떻게 달랐는지, 뭐가 문제였는지 이야기해보고 써보는 것도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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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몇일전 가족영화로 쿨러닝을 소개하였다.
눈도 내리지 않고, 작은 나라에서나 나올 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1월 14일 뉴스에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처음으로 국제대회 수상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연습할 여건도 전혀 없었으며, 미국 현지에 가서 봅슬레이를 빌려서 한 것등 정말 영화 쿨러닝과 똑같은 일이 한국선수들에게도 일어난 것이다. 이미 영화에서 그런 힘든과정을 보았던지라 스포츠 뉴스에서 그런 소식을 접하는 순간 한국 봅슬레이 선수들이 얼마나 힘들게 지내왔을지를 바로 느낄 수 있었다.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에게 박수를 전하고 싶다......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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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눈이라고는 구경도 못했던 자마이카의 젊은 선수들의 자신의 목표를 만들고 도전하는 이야기이다.
육상으로 올림픽 출전을 하고자 하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각오로 눈도 없는 자마이카에서 봅슬레이를 연습하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어찌보면 황당스럽기도하고 왜 저럴까 생각도 들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참 좋은 내용이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영화를 보고나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거 같다. 또한편 재미있는 웃음과 감동을 원한다면 한번 보시길...
쿨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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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푹풍우치는 밤에 (あらしのよるに: Stormy Night, 2005)

전혀 친구가 될 수 없을거 같은 염소와 늑대의 찐한 우정이야기.
아름다운 영상미가 맘에 드는 만화영화이다. 딸아이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몇 안되는 영화중에 하나였다. 친구가 얼마나 소중하고, 우정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기에는 힘들지만 그 느낌을 이해하게 해줄 수 있었던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나서 바로 관련 도서를 검색해 보았더니 책으로도 나와있었다. 즉시 책을 주문하고 지금도 소중하게 간직하는 책으로 남아있다.
또한 친구와 함께 여러번 영화를 다시 보기도 하고, 처음보는 딸아이 친구들도 여지없이 훌쩍거리는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초등학생 1학년이 있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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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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