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없는 사진책
그림이 있는 사진책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라는 책이다.
짧은 한마디이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기본 원리에 충실하도록 해준다.
좋았던 내용은,
-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다. - 붓 끝에 빛을 묻혀 그린다는 기분을 상상하라
- 마음에 드는 사진을 1년에 한 장만 건질 수 있다면 나는 아주 운이 좋은 편이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 벽이었다. 길었다. 부채처럼 생겼다. 단단한 뿔이 있었다. 기둥과 같았다. - 맹인들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라. 어느 한 부분을 보여 줘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 좋은 사진이다.
- 반복을 깨라. 예상을 깨라. 항상 변화를 시도하라.
- 풍경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장치를 넣어라
- 중요한 것은 구도가 아니라 구성이다 - 찍고 싶은 것만 담는 것이 중요하다.
- 공간을 자르는 것이 사진이고, 자른 공간을 나누는 것이 구성이다. -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눈앞에 주어진 시공간을 얼마나 잘라 어느 크기의 네모에 담느냐를 결정하는 일이다. 구성은 이미 정해진 공간을 어떤 크기로 어떤 비율로 얼마나 나눌지 정하는 것이다.
- 좋은 사진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좋은 사진집을 많이 보는 것이다.
- 사진의 마지막 5%는 배경에서 결정된다.
- 태양을 바라보며 건물을 찍어야 할 때 참을성 있게 기다려라. 구름이 태양을 가려줄 때까지
-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라.
- 그리움, 고마움, 쓸쓸함 같은 추상적인 테마는 관려된 기억을 떠올리면서 주변 사물과 연관시켜 찍어라.
- 지금까지 말한 것들은 모두 잊어도 된다. 단 이것만은 기억하라. 가장 좋은 사진은 OOOO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