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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아이폰에서 NFC에 관한 소문 중 관심을 끄는 2가지가 있다.


첫째, 아이폰뿐만 아니라 맥 컴퓨터도 NFC를 지원하다. 아이폰을 맥 옆에 놓으면 NFC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서 아이폰을 소지한 사람의 컴퓨팅 환경으로 만들주는 것이다. 공공장소나 친구의 컴퓨터를 잠시 빌려 사용할 때 내 컴퓨터 환경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될거 같다. (참고: 아이폰5 NFC 지원한다?)


둘째, Apple과 Gemalto가 제휴하여 아이폰 SIM과 통합한다. 콘서트나 스포츠, 박물관 티켓을 발급하는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동통신사를 경유하지 않고 애플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고: Apple: A love letter)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respres/4257762730/

두번째 사례를 보면 결제에 관한 부문은 없다. 워낙 민감하고 사회적인 인프라와 협조 체계를 이루어야 하는 부분이므로 처음에는 제외될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차후에 결제기관과 제휴하여 진행하는 것은 문제없으리라 보인다. 이미 비자나 마스터카드는 PayWave나 PayPass와 같은 NFC에 대응할 수 있는 단말기나 스펙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이동통신사의 역할이 전혀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이 NFC로 티켓발급 유사 서비스를 한다고 하여도 KT나 SKT나 모두 무시될 수 있다. 


이동통신사는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과거의 지위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동통신사가 보유하고 있는 USIM이나 NFC 칩을 가지고 결제나 티켓같은 서비스의 주체가 되고자 하는 희망이 있으나 그것마저도 위태로워 보인다. USIM이나 NFC관련해서는 표준보다도 각 통신사의 스펙과 환경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는다. 폐쇄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USIM이나 NFC관련 API가 오픈소스로 나아가고 있는데 SKT나 KT는 먼저 만들었지만 서로 다른 API를 사용한다.

한국에서 먼저 만들었어도 안드로이드 오픈소스로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또다시 한국만의 스펙으로 고립되고 있다. 그런것 때문에 우월적 지위를 가질 수 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방해가 되어 성장이 안되는 한계를 가질 수 있다. 그 사이 애플이나 구글은 이통사를 통하지 않는 개방형으로 서서히 시장을 바꾸어 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애플은 그렇다치고,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이동통신사가 NFC와 관련하여 모든 우선권을 쥐고 있을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구글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2편: 이동통신사에게 NFC는 약이 될까 독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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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REDNAK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