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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날마다 완벽한 경기를 하지는 못한다. 이럴 때 꾸중하고 책임을 묻는 건 옳지 않다. 다소 실수가 있어도 안심하고 분발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실수할 때마다 혼내면 감독 앞에서만 잘하는 체하고 뒤돌아서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한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한 배을 타고 사는 동반자로 보고, 선수들도 일방적인 지시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선수들 개인의 기량보다는 팀의 이익에 비중을 둔 팀워크의 융화를 중시하는 김인식 감독의 수평의 리더십과 후배에게서도 야구와 인생을 배운다는 겸손의 리더십이 위대한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이 아니었을까 한다.

김인식의 위대한 도전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임진국 (북오션,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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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존 고든 (쌤앤파커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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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구체화하여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며 함게하면 이 세상을 가질 것이다.
경쟁력,지도력,리더십 등 여러 책들과 다르게 와 닿았던 부분은 사랑이 필요함을 강조했던 점이다. 가족, 연인이 아닌 조직에서도 사랑에 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보는 부분이다.

승객을 사랑하는 방법
첫째, 시간을 내어라
둘째, 귀를 기울이라
셋째, 인정해주어라
넷째, 섬겨라
다섯째, 장점을 이끌어내라

당신이 남길 최고의 유산은 존재와 기쁨, 긍정적인 행동의 영향을 받아 변화한 주변 세상이에요.

ps) 책 끝부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과거에서 교훈을 배우되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고, 미래의 모습은 현재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미래에도 집착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라'고 당당하게 고객를 들고 가슴을 기쁨으로 가득 채우라고 말이다."
이 부분은 책 '선물(present)' 을 연상하게 끔 하는 내용이다. 혹시나 아직 '선물'을 읽지 않은 분은 꼭 읽어보시길...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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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견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자기가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생각한 것일지라도 나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의 지적과 충고에 항상 마음을 열어두고 있다. 나는 다양한 의견이 서로 존중되는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당신이 '여기까지가 나의 한계다'라고 생각하고 돌아간다면 지금 그은 그 선이 평생 당신의 한계가 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옳다고 판단하는 일을 하십시오."

행복의 비밀은 좋아 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 앤드류 매튜스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안철수 (김영사,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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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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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Hot, Flat and Crowded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결정하는 원동력 3가지가 있다.
지구 온난화(hot), 기술의 발전으로 공정한 경쟁으로 평평해짐(flat), 사람들의 급속한 증가(crowded)가 그것이다.이러한 시대를 이제 에너지기후시대(Energy-Climate Era)라고 하며, 우리는 에너지기후시대 초창기에 살고 있다.
코드 그린: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토머스 L. 프리드먼 (21세기북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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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것은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바로 그것이 지구가 따뜻해지는 이유지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 평평한 세계, 붐비는 세계가 한 점에 모이면서 5가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에너지수급, 석유독재, 기후변화, 에너지 빈곤, 생물다양성 감소가 그것이다. 세계는 에너지를 낭비하는 미국식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지구는 그것을 감당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석유를 생산하는 아랍은 미국의 대규모 주유소와 같았다. 미국은 저렴한 석유를 얻는 반면 아랍이 어떤일을 하던 방임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석유가격이 올라갈 수록 민주주의는 후퇴하는 현상이 있다. 석유가 풍부한 지역에 민주주의를 증진시키려는 미국의 전력에 석유가격을 내릴 수 있는 대안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이 들어 있어야만 하는 이유이다. 친환경정책이 자원을 절약하고 보호하는 차원으로만 해석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늘날 에너지를 절약하는 유능한 환경보호론자가 되지 않고서는, 효과적인 외교정책을 수립하는 현실주의자도, 민주주의를 전도하는 유능한 이상주의자도 될 수 없다.

오늘날의 기후는 천재지변일까? 우리가 만들어낸 것일까? 기후변화를 정치적인 논리로 해석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미 우리는 그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지 않은가? 우리앞에 놓여 있는 파괴적 잠재력을 표현하지 않는  '지구온난화'보다는 '지구 기후 붕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해 보인다. 우리는 대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간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그물망에 의존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멸종하는 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구 기후 붕괴' 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는 성장과 편안함을 위해서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를 보존하지 않고 나중으로 미루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에너지 빈곤을 해결해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평평한 기회를 주어 창의적인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도시 이외의 지역에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여 붐비는 세계를 분산하여야 한다. 그렇게 되어야만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이 고루 퍼지고 동시에 서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그린혁명’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그린파티’가 아니다.  2000년도 세계 전체 에너지 평균 사용량은 대략 13조 와트(13테라와트)였다. 아주 적극적으로 환경보호를 한다 해도 이 수치는 2050년경이 되면 두 배가 되는 26조 와트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원자력발전소의 평균 순간 생산량은 10억 와트(1기가와트)정도다. 2050년까지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모두 원자력에서 얻으려면 1만3000개의 원자로를 새로 건설해야 한다. 36년간 매일 원자로 하나씩 새로 만들어야 한다. 친환경 제품, 친환경에 대한 열광, 친환경 콘서트 등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는 없다.

Code Green 실천전략

정보기술혁명과 에너지기술혁명, 즉 IT와 ET(energy technology)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융합된 것을 ‘에너지인터넷’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청정전력에서 최대의 혁신을 끌어내기 위한 에너지 개발을 시도하지 않았다. 석유와 같은 기존 에너지의 가격보다 저렴한 에너지는 없었기에 청정에너지를 적용할 만한 시장이 형성될 수 도 없었고, 그러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 청정에너지 혁신을 위해서는 세금이나 탄소 뱅출총량거래제를 통하여 석유와 같은 기존의 에너지 가격을 높여야 한다. 그러한 분명한 가격 신호와 확실한 규제는 언제나 혁신을 촉구하는 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규정의 변화나 가격 신호가 목표하는 것은 보다 멀리 가는 것이다. 에너지인터넷의 확립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동시에 전력회사들이 5달러짜리 뷔페처럼 마구 잡이로 전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공급망의 각 측면을 극대화함으로써 이익 창출을 도모하는 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깨끗한 에너지원은 필요하다. 에너지효율성의 극적인 향상도 필요하다. 그러나 자연환경의 보존은 단순한 경제적 가치에만 근거하여 에너지효율성이나 깨끗한 에너지원과 경쟁을 벌일 문제가 아니라 우선적인 가치로 인정받고 존중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환경친화적인 가치를 심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남보다 녹생성장에서 앞서나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아웃그리닝(outgreening) 이라고 한다. 아웃그리닝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되는 한 시대의 시작점에 우리가 서있다. 환경적으로 남보다 우위를 차지하려면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혁신으로 완전히 다른 환경을 창조해야 한다.

이제는 부분적인 소유비용보다 총소유비용을 보고 에너지 결정을 해야 한다. 초기 구입비용, 전기비용, 유지비용 등을 서로 다른 사람이 지불하고 관리해서는 총소유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에너지 의사 결정의 모든 비용과 이익의 조감도를 보아서 돈과 자원이 끊이없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금 다른 사람을 아웃그리닝하고 앞으로 계속 아웃그리닝할 수 있는 기업은 가장 오랫동안 번창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성장없이  유지되기 힘들다. 2009년 68억명의 인구는 2050년이면 100억명이 넘을 것이다. 그 많은 사람이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한마디로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혁신적인 기술로 청정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 당장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것이 기술과 시장의 힘으로 현대 문명을 이끌고 가면서 모두 가능할 것인지 고민하게 해보는 책이었다. 지금 처럼 무언가를 항상 소비하고 물질에 기초한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으면서 기술과 혁신만으로 가능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모두 철학적인 삶을 다시 한번 고뇌해 봐야하지 않을까 한다.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인터넷 처럼 기술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하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어떤 모습일지,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을 바꾸는 노력도 필요함이 전개 논리에 더 포함되었다면 하는 아쉽움이 있었다. 미국인이라면 휘발유 차량을 전기승용차로 바꾸어서 지금과 같은 생황을 하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겠지만, 지구인이라면 전기승용차도 없애고 전기 버스를 타는 생활로 바꾸려는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사상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현실을 이해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이해하는데 좋았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에게는 추천 꾸욱~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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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의 활성화는 협력이 필수]라는 글을 읽고 현재 모바일뱅킹에 관한 상황을 좀 더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비싼 스마트폰에서 모바일뱅킹이 왜 안되나요?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스마트폰을 샀는데 왜 모바일뱅킹이 안되냐고 나한테 따진다. 그 친구는 내가 모바일뱅킹을 개발하고 있음을 알고 스마트폰은 왜 안하냐고 물어왔던 것이다. 은행에 얘기 했더니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결국 안된다는 소리를 듣고 나한테까지 연락한 것이다. 내가 은행도 아닌데 나한테 따지다니...

2008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뱅킹보다는 PDA뱅킹으로 알려져 있었다. 국민, 농협, 신한, 우리 등의 은행들은 이미 PDA뱅킹을 제공해왔었다. 2008년 말에 옴니아가 출시되었다. 이후로 당연히 기존 PDA뱅킹 사용자보다도 고객 수가 늘어나고 관심이 모이면서 사용자들은 비싼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뱅킹이 왜 안되는지 상당히 불편해하고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윈도우모바일에서만 일부 호환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윈도우모바일 버전에 따라서 호환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서 현상태로는 앞으로나올 스마트폰에 대응된 시스템이라고 보기 어렵다.

더구나 아이폰과 같이 최신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아니다 보니 사용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란 힘들어 보인다.

2. 공인인증서로 인한 제약

스마트폰용 모바일뱅킹은 현재까지는 윈도우모바일용이 전부이다. PC에서도 윈도우 이외에는 대안이 나오지 못했는데 스마트폰에서 준비되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아직 공인인증과 암호화를 처리하는 솔루션벤더에서도 윈도우 모바일 이외에는 부분적으로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빼놓고 스마트폰 모바일뱅킹을 시도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웹브라우저는 공인인증서를 구현하는 플러그인 기술이 서로 다르거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 표준기술없이 은행마다 서로 다른 기술로 개발하는 것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공인인증서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면 모를까 이 부분이 기술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에서는 순수한 웹브라우저 기반의 모바일뱅킹은 불가능하다.

[오픈뱅킹] 에서는 WIPI휴대폰에서 VM방식의 모바일뱅킹이 공인인증서 없이 구현한 사례를 들고 있다. 예외사항으로 이미 공인인증서없는 모바일뱅킹 사례가 있으므로 스마트폰에서도 그렇게 하면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 방식을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상황인거 같다. WIPI휴대폰에서도 공인인증서 기술이 개발되어 적용된 사례가 있으며, [2009년 3월]에는 금융감독원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금융거래 시에도 공인인증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기조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스마트폰은 PC에 가까운 능력으로 휴대폰이 아닌 PC급 장비라고 규정할 경우 오픈뱅킹에서 얘기하는 예외조항에 해당할 수 있을지 더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모바일뱅킹을 도입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3. 대안은 없는가?

현재로써는 웹브라우저에 플러그인을 개발하여 모바일뱅킹을 적용하기는 기술적으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고 공인인증서를 사용안해도 된다고 정책이나 관련된 상황이 변할 때까지 기다릴 수 만도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아이폰이나 구글폰이 보급되려는 상황에서 모바일뱅킹이 안된다고 하면 IT강국의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안타까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모바일뱅킹이 가장 활성화된 나라가 스마트폰에서는 가장 뒤쳐지는 나라가 되는 상황이다.

대안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웹브라우저 방식이 아니더라도 아이폰, 구글폰, 윈도우모바일은 각각의 어플리케이션 형태(Native Application)로 개발하는 것은 당장이라도 가능하다. 물로 공인인증서와 암호화 모듈이 스마트폰 운영체제 플랫폼별로 개발되어야 하고, 또한 플랫폼별로 은행별 모바일뱅킹이 개발된다면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 형태와 브라우저 기능을 호한합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있지만 결국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배포되고 실행되고, 스마트폰 운영체제마다 개발되어야 하는 점은 어플리케이션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당장 스마트폰 뱅킹을 제공하는 방식은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만들 수 밖에 없는 선택의 기회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한다면 앞으로 웹 브라우저 방식은 더 이상 제공될 수 없을 것이다.

4. USIM기반은 좀더 기다려 봐야

USIM 고도화가 되어서 이통사 영향도 덜 받고, 스마트폰 플랫폼별로 개발해야 하는 부담도 사라진다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플랫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구현하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어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이 될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거 같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모바일 뱅킹의 활성화는 협력이 필수]에서 설명된 것처럼 USIM기반의 뱅킹은 이통사와 은행간의 협력없이는 추진될 수 없는 방식이라 개방과 협력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5. 결론

만약 스마트폰도 PC와 같은 매체라고 정의된다면 스마트폰은 PC보다도 더 열악한 모바일뱅킹 환경이 된다. 스마트폰에서 키보드 보안도 해야하고, 바이러스도 체크하면서 모바일뱅킹에 공인인증서까지 처리하는 상황이라면 정말 IT강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본다. 모바일뱅킹을 위해서 그 다음에는 무엇을 또 설치해야 할까?

아이폰이 나오려고 WIPI 의무화도 해지되고, LBS관련법안도 예외처리되었다. 하드웨어는 그렇게 나올지 몰라도 이제 소프트웨어는 어떻게 해야 하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뱅킹을 할 수 법안이나 기술도 지금처럼 평행성만 달려서는 안되는 시점이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하드웨어 출시를 위한 장벽이 제거되었다면 이제는 금융/결제 관련 소프트웨어의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

스마트폰 모바일뱅킹의 출구는 어디인가?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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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의 함정을 뛰어넘어라.
그저 하지말고, '되게' 하라.
립 서비스 말고 실력으로 말하라.
공짜보다 진심이 이긴다.
원칙이 가장 뛰어난 전략이다.
결과와 성과만 주문하라. - 실용주의 리더십

그리고 한번 더 기억할만한 것들
  • 당신이 진짜로 망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라. 첫째, 잘하는 사람을 무조건 따라 하라. 둘째, 실패하면 벌을 줘라. 셋째, 권위자의 말을 맹신하라.
  • 일은 .'하는'것이 아니라 '되게 하는' 것이다.
  • 쓰지않고 벌 수 없다. 그러나 제대로 써라.
  • 의미있는 목표가 차이를 만든다. 다음달에 잘하는 것보다 3개월 후에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소설을 쓰지말고 시나리오를 써라
  • 창의적인 사고라고 해서 반드시 무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은 초보자의 한게다. 오히려 주어진 상황이나 문제 혹은 기회에 대해, 상식의 선에서 신중하게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일을 잘한다는 것은 기업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를 찾아내는 일이다.
저자는 에어컨을 예약제로 판매하는 마케팅을 고안해 내었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오직 해답을 얻기 위해서 집중하고 잠을 자면서도 고민하는 노력의 결과였을 것이다. 얼마나 많이 고민을 하였으면 꿈에 계시가 나타나터 해답을 얻었을까 한다. "신용카드를 사용해라". 꿈의 계시로 에어컨을 예약판매하는 마케팅을 이끌어 냈다고 하였지만, 그게 어디 그냥 꿈이었을까. 모두가 일을 하는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되게 하려는 노력과 집중의 산물이었을 것이라고 느껴진다.

이기는 습관. 2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진동 (쌤앤파커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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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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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없는 사진책
그림이 있는 사진책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라는 책이다.

짧은 한마디이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기본 원리에 충실하도록 해준다.

좋았던 내용은,

  •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다. - 붓 끝에 빛을 묻혀 그린다는 기분을 상상하라
  • 마음에 드는 사진을 1년에 한 장만 건질 수 있다면 나는 아주 운이 좋은 편이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 벽이었다. 길었다. 부채처럼 생겼다. 단단한 뿔이 있었다. 기둥과 같았다. - 맹인들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라. 어느 한 부분을 보여 줘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 좋은 사진이다.
  • 반복을 깨라. 예상을 깨라. 항상 변화를 시도하라.
  • 풍경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장치를 넣어라
  • 중요한 것은 구도가 아니라 구성이다 - 찍고 싶은 것만 담는 것이 중요하다.
  • 공간을 자르는 것이 사진이고, 자른 공간을 나누는 것이 구성이다. -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눈앞에 주어진 시공간을 얼마나 잘라 어느 크기의 네모에 담느냐를 결정하는 일이다. 구성은 이미 정해진 공간을 어떤 크기로 어떤 비율로 얼마나 나눌지 정하는 것이다.

  • 좋은 사진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좋은 사진집을 많이 보는 것이다.
  • 사진의 마지막 5%는 배경에서 결정된다.
  • 태양을 바라보며 건물을 찍어야 할 때 참을성 있게 기다려라. 구름이 태양을 가려줄 때까지
  •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라.
  • 그리움, 고마움, 쓸쓸함 같은 추상적인 테마는 관려된 기억을 떠올리면서 주변 사물과 연관시켜 찍어라.
  • 지금까지 말한 것들은 모두 잊어도 된다. 단 이것만은 기억하라. 가장 좋은 사진은 OOOO 사진이다.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곽윤섭 (동녘,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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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만들기

사진 2009. 9. 20. 15:31
TiltShift Generator 라고 사진을 미니어처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아이폰과 웹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TiltShift Generator 홈페이지에 가보면 흥미로운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떤 것들은 실제 미니어처를 촬영한 것으로 착각할 정도이다.
프로그램은 Adobe Air로 만들어져 있어서 TiltShift Generator를 PC에 설치하여 자신이 사진을 직집 미니어처 형태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상암동 아파트

상암동 공원 1

상암동 공원 2

상암동 아파트 2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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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Store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서비스 내용과 비즈니스 모델은 비슷하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지출 규모가 달라져서 비슷하지 않다고 느껴진다. 서비스를 기획하는 입장에서도 프로그램 다운로드에 얼마가 들지, 서비스 이용중에 얼마나 많은 통신비용이 소비되는냐에 따라서 통신비용은 큰 장애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매달 통신료가 1,0000원이 나왔다고 한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고객이 계속해서 이용하겠는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할 때 통신비용이 많이 나올것을 걱정하여 컨텐츠를 어떻게 줄일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 통신료가 고민이었다면 지도어플리케이션이나 음악스트리밍, 유튜브 비디오등 과거 휴대폰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휴대폰임에도 불구하고 통신료라는 장애를 제거함으로써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 아이폰과 앱스토어가 이룬 혁신 요인중에 하나라고 본다.
 
이와 같은 혁신이 가능했던 것은 아이폰이 WIFI를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했음에도 T store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한계이다. 더군다나 T store에서는 스마트폰의 WIFI를 보안이라는 이유로 막아놓았다니 누구를 위한 보안인지 알 수가 없다. 고객을 위한 보안일까? 통신료 수익 감소를 우려한 통신사를 위한 보안일까? 일반 위피폰은 WIFI가 당연히(?) 안된다. 일반 위피폰에서 아이폰처럼 혁신서비스가 나오기 힘든 요인중에 중요한 하나다.

Tstore 공지사항 인용: "Wi-Fi(무선랜)접속은 보안 강화를 위해 시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피폰에서 좋은 서비스를 기획한다고 해도, 과연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것인가? 정액제사용자만을 타겟으로 할 것인가하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T store 를 통하여 제공할 경우 SKT의 얼마나 많은 정액제 사용자가 있는지 중요한 요소가 될것이기에 함 조사해보았다.

[국내 WAP Traffic은 증가, 사업기회는 글쎄..] 을 참조해보면, 교통정보를 이용하는 WAP고객중 30% 이상이 정액제 사용자 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T store 고객중 30%는 정액제 사용자일까?

2009년 8월기준으로, KT 1만원 정액제에 가입하면 완전자유존이라는 영역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110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SKT는 13,500원 데이터프리요금제 93만명, LG텔레콤 오즈정액제 93만명이라고 한다. 이러한 정액제는 T store 이용시에는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패스...

T store에서 설명하고 있는 데이터요금제를 살표보니 1,5000원 / 2,3500원 / 4,1500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T store때문에 정액제가 확산되기에는 부담되는 비용이다. 역시 확산에 한계.

[눈치만 보는 무선 정액 요금제 개발 약속] 에서는 SKT 정액제 가입자가 29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에 T store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확산시키고자 한다면 정말 가능할까? 가능하더라도 시장규모 290만명을 최대 고객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인가? 정액제 사용자가 아니어도 T store에서 무료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많이 이용할 것인가?

앱스토어는 80% 이상이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장활성화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T store에서 통신비를 포함한 무료어플리케이션이 확산되지 않는한 T store가 활성화는 더욱 어려운 일이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최소한 통신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서비스가 T store의 무료어플리케이션으로 나와야만 고객이 그나마 무료라고 인식할 것이다. 이러한 점은 결국 T store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획하는데 한계로 작용하여 애플 앱스토어처럼 무료어플리케이션의 확산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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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발췌:
1. 그라운드스웰이란,
사람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기업과 같은 전통적인 조직으로부터 얻지 않고,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직접 서로에게 얻어 내는 사회적 현상이다.

2. 관계
기술이 아니라 관계에 집중하라. 그라운드스웰은 관계가 전부이다. 사람들이 서로 접속하는 방식이 권력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결정한다.

3. 그라운드스웰, 만드는 기술
  1. 창조하는 사람들: 블로그, UGC, 팟캐스트 
  2. 연결된 사람들: 소셜 네트워킹과 가상세계
  3. 위키와 오픈소스: 협업하는 사람들
  4. 포럼 활동, 평점, 리뷰: 교감하는 사람들
  5. 태그: 콘텐츠를 조직하는 사람들
  6. RSS와 위젯으로 소비를 촉진한다.
4. 새로운 그라운드스웰 기술은?
  •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을 상호연결할 수 있는 도구인가?
  • 쉽게 이용할 수 있는가?
  • 힘의 기반이 조직으로부터 사람들에게 넘어가는가?
  • 생성된 커뮤니티는 자급할 정도로 충분한 콘텐츠를 생산하는가?
  • 동료를 초대하는 개방형 플랫폼인가?
5. 그라운드스웰의 전략
  • 듣기 listening
  • 말하기 talking
  • 활성화하기 energizing
  • 지원하기 supporting
  • 참여시키기 embracing
6. 사내에서 그라운드스웰을 활용하자

그리고 내 생각.
사람이 살아가는데 사람간의 관계가 모든 것을 만들어 나간다. 상대와 대화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 이것은 친구, 동료, 고객, 가족 모두에게 동일하다. 세상과 기술은 바뀌어도 사람은 소통을 해야 한다.
만나서 이야기 하기 > 편지 > 전화 >  TV/라디오 > 휴대폰 > 이메일 >  커뮤니티 > 메신저 > 블로그 > 싸이월드, 페이스북 > 트위터 > 그 다음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을 것인가?

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쉘린 리 (지식노마드,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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