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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누구나 하는게 온라인 쇼핑이다. 그때 결제는 신용카드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신용카드가 없다면?

은행계좌이체로 한다. 그런데 은행계좌도 없다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하겠지…

하지만 휴대폰 소액결제가 일반화되어 있지 않은 미국에서는 어떻게 할까? 방법이 없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준 결제서비스가 바로 PayNearMe 이다. 이미 2010년에 시작된 서비스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에서 신용카드나 은행거래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1. PayNearMe 어플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한다.

2. 쇼핑몰에서 결제할 때 PayNearMe를 선택하고 결제요청하고 주문을 끝낸다.

3. 근처 세븐일레븐에 가서 PayNearMe로 결제한다고 얘기하고 휴대폰의 바코드를 보여준다.

4. 결제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한다. 끝.





신용카드없고, 은행계좌도 없어서 온라인 결제를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이렇게까지 할까?

미국에서 신용카드,직불카드,은행거래를 못하는 가구 수가 3,000만 가구나 된다고 한다. 가족까지 합하면 미국인구의 1/4가량에 해당한다고 하니 이런 서비스가 출현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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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다양한 결제 수단이 있다. 전통적인 신용카드결제. 오픈마켓같은 온라인에서 대표적인 휴대폰결제, 간편결제 등이 그것이다. 보통은 다양한 서비스에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결제기술을 만들어서 적용하고 있는 편이다. 그런데 레스토랑이나 Bar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있다면 어떨까?

 
 

미국의 Tabbedout 이라는 서비스가 바로 레스토랑과 Bar 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자중 한명인 Rick Orr는 8년전에 어느 레스토랑에서 신용카드 결제에 문제가 생겨서 한시간 동안이나 고생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레스토랑이나 Bar에서 보다 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사업화 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Paypal 결제를 Tabbedout에 도입하여 Paypal 계정이 있는 사람이면 보다 쉽게 Tabbedout을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게되었다고 한다. 주변지역 레스토랑을 검색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에 방문했을 때 Tabbedout 어플리케이션에 표시된 번호를 레스토랑 직원에게 알려주면 자동으로 고객 휴대폰 Tabbedout 어플리케이션에서 주문정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바로 팁까지 계산하고, 결제까지 완료된다. 아울러 주변 지역 택시까지 호출하여 집으로 갈 수 있게 해준다고도 한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같이 간 친구들끼리 금액을 서로 나누어 결제할 수 있도록 주문금액을 분할 할 수도 있다고 하니 레스토랑이나 Bar와 같은 특정 장소에서 더 어울릴만한 결제서비스가 빛을 발하는거 같다.


신용카드의 혁신은 이제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는거 아닌가 한다. NFC와는 또다른 결제서비스로 관심가져볼만 한다. 이제는 고객이 주문하고, 결제까지도 셀프서비스로 하는 시대가 되어가는거 같다. 셀프서비스로 알아서 결제하니 요금이라도 더 할인해줘야 하는건 아닌가?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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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웹캠으로 촬영해서 결제를 할 수 있는 Netswipe라는 기술이 소개되었다.



비디오영상으로 신용카드를 입력받아 인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4초 정도라고 한다. 신용카드 영상인식 오류율은 백만분의 1 이라고 한다. 실제로 Netswipe를 사용해서 사람들이 결제하는 테스트 과정을 실험해보니 더 편리하게 결제했다는 실험결과도 보여주고 있다.

노트북에 있는 웹캠에 신용카드를 갖다대면 결제된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신용카드를 복사한 종이를 갖다대면 어떻게 될까? 기사에서는 실물 카드인지 아닌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신뢰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거 같다.



온라인 쇼핑할 때 결제 용도로만 적용한다면 복제 위험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려울거 같다. 하지만 Netswipe를 개발한 Jumio 라는 회사는 모바일 결제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폰에 신용카드 결제를 처리하게 해주는 Square와 비슷하게 현장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접근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거 같다. Square는 아이폰 이어폰 단자에 신용카드 결제기를 꼽아놓고 신용카드를 접촉하여 결제한다. 하지만 Netswipe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신용카드를 촬영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별도 하드웨어가 없이도 가능하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트위터 공동창업자가 Square를, 페이스북 공동창업자가 Jumio를 설립했다고 한다. 새로운 결제 솔루션에서 맞붙는 결과는 어떻게 될지 흥미로운 부분이다.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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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 하나씩 가지고 다닌다. 현금과 신용카드, 멤버십, 가족사진 등을 넣어놓고 다닌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지갑을 몇 개 가지고 다니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한다. 다소 황당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신용카드를 저장할 수 있는 Secure Element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벌어질 수 있는 사태이다.



아직은 누구도 이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자세하게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이슈가 큰 사항이며 향후 서비스 판도가 바뀔만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보통 신용카드 회사가 신용카드에 개인정보를 저장하여 발급하고 고객에게 전달해준다. 그래서 고객은 카드사 별로, 상품별로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에는 신용카드를 저장할 공간이 Secure Element라는 한정된 물리적 공간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는 보안상 아무나 정보를 쓰거나 읽을 수 없도록 되어 있다. 한마디로 Secure Element 주인만이 모든 권한을 갖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Google Wallet은 신용카드 정보가 Secure Element에 저장된다. 넥서스 S 휴대폰은 구글이 제조한 단말이므로 자연스럽게 Secure Element의 주인은 구글이 되었다. 최근 발표된 Google Wallet에서는 First Data가 TSM(Trusted Service Manager)을 개발하고 관리한다. TSM이 바로 Secure Element에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K C&C가 TSM솔루션을 공급한 것으로 나오고 있기도 하다.

비자, AT&T, Verizon이 제휴한 ISIS 는 넥서스 S 단말에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하려면 구글과 제휴해야만 한다. 아니면 구글이 이것마저도 자유롭게 공개해서 어느 사업자나 사용할 수 있게 될것이다. 지금은 이런 것들이 모두 비밀인지 정책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만약 구글이 Secure Element를 공개하지 않으면 ISIS 제휴 신용카드가 SIM에 저장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구글 Wallet과 ISIS Wallet 2개의 지갑이 설치되어야 한다. 고객은 비자를 쓸때는 ISIS Wallet, 마스터카드를 쓸 때는 Google Wallet 을 사용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앞으로 재미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지갑과 신용카드는 내 것인데 내 맘대로 하나의 지갑에 넣지 못하면 NFC결제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PayPal 이나 다른 사업자는 Secure Element를 확보할 수 없으므로 ISIS나 Google 연합 둘중에 어딘가에는 제휴를 해야만 사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아이폰에서는 아마도 애플이 모든 것을 제어하면서 하나의 지갑으로 편하게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애플은 요즘 결제에서는 늦는거 같지만 오히려 하나의 전자지갑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면서 역시 UX는 아이폰이라는 편안함을 보여줄수도 있겠다 싶다. 똑같은 기술이지만 사용성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또 다시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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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비자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6만 곳 이상에서 NFC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Samsung, Visa plan NFC handset for 2012 Olympics


아마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지금까지 NFC를 사용해서 가장 큰 규모로 실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사례가 될지도 모르겠다.


NFC 포럼에 구글을 포함하여 다양한 업체 참여한다는 소식도 있다. 물론 국내업체도 몇몇 포함되어 있다. 구글과 같은 플랫폼과 서비스 사업자가 참여함으로써 지금까지는 주로 단말기에서의 기술 위주로 표준화에 관한 이야기가 되어왔다면 향후 서비스와 연동되는 부분까지 확대될 것이라 볼 수 있다.
 

NFC Forum welcomes 32 new members, including Google


비자나 마스터카드는 PayWave, PayPass NFC 버전을 전세계에 공급하여 글로벌 스펙으로 통합된 결제를 시도하고 있어 최근 국내에서 표준화주도가 어떻게 될지가 관심사다. 한국내에서만 사용될 표준이 될지, 세계로 확산될 만한 기술과 인프라가 될지 주요 포인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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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모바일 결제기 기능을 확장해서 고객과 있는 곳이면 어디서라도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점차로 커지고 있다. 이미 아이폰 주변장치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Square 와 Intuit 가 있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3.0 하니콤에서 결제기능을 제공하는 첫번째 어플리케이션을 Intuit가 내놓는다고 한다. 다음 주에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 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Intuit GoPayment 아이폰 케이스 형태로 만들어져서 일반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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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어이다. 즉, 핵심은 상호간의 새로운 통신 방식이라는 점이다. NFC라는 근접 통신기술을 응용한 사례가 신용카드를 긁지 않아도 갖다 대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마도 요즘 NFC가 관심을 많이 받는 이유는 결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근데 정말 NFC결제말고 뭐더 새로운 것이 없을까?

기존의 통신과 무엇이 다른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슷한 기술로는 Bluetooth, 적외선통신 등이 있다. 최근 휴대폰이나 헤드폰 등에 사용되고 있다. 그럼 무엇이 좋길래 NFC가 경쟁력이 있을까? 아마도 쉬운 사용방법이 아닐까 한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각 기술로 인해서 나올 수 있는 차이점은 사용법이 빠르고 쉬운점일 것이다.

각 기술의 여러가지 특징 중 사용성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초기 접속방법과 속도이다.
   NFC  IrDA  블루투스
 셋업타임  0.01초  0.5초  6초
 통신속도  424Kbps  115Kbps, 4Mbps  2.1Mbps
 유효거리  10cm  직진성 1-3m  10m

기술적 스펙을 우리 생활상의 모습으로 대치하면 다음과 같다.
  • IrDA -  서로 두 기기를 마주보게 해야 통신이 된다. 직진성 때문에 무선이지만 불편하다.
  • 블루투스 - 10m까지 사용가능하므로 보안에 신경써야 한다. 그래서 맨 처음에 패어링이라고 해서 두기기를 매핑해야 한다. 사용하려고 할 때 마다 처음에 접속을 기다려야 한다.
  • NFC - 10cm 이내에 기기를 갖다놓기만 하면, 바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애플은 무선을 좋아한다.

애플은 데스크탑용 PC든 노트북이든, 주변 장치든 무선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해 왔다.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도 좋았지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도 소비자에게는 좋은 기술이었다. 그런 애플이 NFC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결제까지 있으니 더 많은 것을 할지도...

아이폰, 아피패드, 맥북 등 애플 기기에는 NFC가 구현될지도 모르겠다. 일단 속도가 느리지만, 기기를 근처에 갖다 놓기만 하면 주소록을 동기화 할 수도 있다.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NFC 휴대폰을 가진 사람끼리 데이터공유가 쉬워진다면 뭘 더 할 수 있을까? 혹은 iTunes에 있는 결제정보를 연동하는 것도 무엇인가 나올까? 다른 사람의 어플을 내가 사서 선물하기? 등등

블루투스나 적외선, WIFI-Direct 처럼 기기와 달리 10cm이내로만 갖다 놓으면 통신 설정이라는 단계를 하지 않고도 가장 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준비가 되니 이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또 있을까 한다. 

이런생각을 해보면 어쩌면 기기간의 통신 혁신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가 출현하고, 그 다음에 닭과 달걀의 싸움인 결제가 일반화 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드는 것은 결제만이 먼저 올  킬러서비스라고 볼 수 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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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만 제공되는 스타벅스 모바일결제가 미국내 7500여개의 모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얘기를 처음 들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NFC결제 하는 건가? 지금은 할 수 없는데, 뭐지?

Mobile Payment Debuts Nationally at Starbucks

스타벅스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NFC결제]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소프트웨어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결제를 위해서 사용자가 특별한 하드웨어를 사용할 필요도 없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블랙베리나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놓았다.

스타벅스 매장에 NFC결제기를 도입하고, 고객들 폰이 NFC 기능이 지원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가깝지만 먼 미래를 기다리기 보다는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제한된 고객과 서비스 범위로 NFC 시범서비스를 하는 것보다는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결제는 간단하게 처리된다. 미국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POS에는 바코드 스캐너를 준비하였고, 자신이 구매한 커피를 폰에서 선택하고, 점원이 고객의 휴대폰에서 바코드를 읽음으로써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구현하였다.



스타벅스는 이미 기프트카드도 있으며 스타벅스 계정을 갖고 있는 충성도있는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쉽게 그러한 고객을 지불까지 연결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아이폰 어플은 이미 2009년에 출시되었지만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제 시작이다. 시작하자 마자 스타벅스 결제건의 25%정도를 모바일 결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실생활에 접목되어 가장 많은 고객과 편익성을 갖는 첫번째 모바일결제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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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NFC 기반의 단말기나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가 제법 많이 흘러 나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로 소개되는 것이 결제 서비스이다. 신용카드사나 은행, 통신사의 제휴나 경쟁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NFC 서비스는 인프라기반의 서비스이다. 즉, NFC 모듈을 탑재한 단말기가 판매되어야 하며, NFC를 지원하는 비접촉 결제단말기, RFID 태그, NFC결제를 지원하는 가맹점이 먼저 생활속에 설치되어야 한다. 어느 것이 먼저 구축되어야 서비스가 잘 될까? 이건 닭이냐 달걀이냐의 문제랑 똑같다. 

과거처럼 휴대폰 몇 종,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몇 군데 이런식으로는 실험 수준에 또다시 그치고 말 것이다. 한국은 2011년 스마트폰 1000만시대가 될거라고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 중에 과연 몇대가 NFC단말이 될까? 일부만이 NFC단말이라면 한국에서는 2-3년 후에나 NFC지원 단말기가 퍼져서 서비스되지 않을까? 해외에서도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단말기에만 의존하고 있을까해서, 해외 사례를 살표보니 이에 대한 대안책으로 몇가지 솔루션이 나와있었다. 

대중화된 NFC기반 결제로 가기 위한 중간 모습이지만 실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점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거가 본다. 

(1) microSD 확장형

요즘 많은 휴대폰은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microSD화장형은 외장 메모리 슬롯에 들어가는 비접촉식 카드를 말한다. NFC단말기처럼 리더기 기능은 없으나 신용카드를 발급하여 휴대폰으로 들고 다닌다는 점에서 서비스를 확산하기에는 좋은 방법이다. 더구나 어플리케이션에서 microSD에 정보를 처리할 수 있어 NFC단말과 호환되는 스펙으로 구성할 수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 블랙베리 모델 9000, 9630, 9700 에서도 지원하며 아이폰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는 장점이 있다. DeviceFidelity라는 회사 솔루션으로 VISA가 NFC용으로 신용카드로 발급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Bank of America, JPMorgan Chase 에서 테스트 중이다.
<자료, 이미지 출처: U.S. Bank To Test microSD Cards with the iPhone

(2) SIM 카드 확장형

2011년 1월에 일본 소프트뱅크는 Gemalto NFC 솔루션을 도입하여 결제 시범 서비스를 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SOFTBANK MOBILE in Japan Selects Gemalto for Mobile Contactless Payment Trial

Gemalto는 SIM카드와 NFC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N-Flex라는 제품은 아래 그림처럼 SIM에 NFC확장 모듈을 하나로 만들어서 일반 휴대폰을 NFC단말기로 변신시켜준다. 이렇게 되면 일차적으로는 소비자가 NFC단말기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일부 고객이 아니라 모든 고객의 휴대폰을 NFC기반으로 바꿔주어 결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3) 스티커형

'전자 화폐 씰 for iPhone 4'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이 스티커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WAON, nanaco, Edy를 각각 지원해 총 3가지로 출시되며 비접촉 IC 카드 기술인 펠리카(Felica) 기반의 제품이라고 한다. 
이것은 가장 간단하게 휴대폰을 모바일 신용카드로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NFC고유의 통신기능이 없는게 단점이지만 이보다 간단하게 모바일 결제를 해줄 방법은 없는거 같다.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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