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11 MWC 에서 HP는 태블릿과 스마트폰간에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사용하여 데모를 보여주었다.


HP TouchPad 태블릿과 Pre3 스마트폰은 모두 NFC 기능을 지원하다. 버스탈 때 교통카드를 갖다대면 교통요금이 결제되는 것처럼, 태블릿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아래 비디오를 보면 스마트폰으로 웹페이지를 보고 있다가 태블릿에 갖다대면 폰에서 보고있던 웹페이지를 태블릿에서 볼 수 있다.






노트북에서도 NFC가 지원된다면 참 좋을거 같다. 스마트폰으로 트위을 보다가 웹으로 링크된 글을 읽어야 할 때가 자주 있다. 노트북으로 보려면 트위터에서 Favorites 에 넣었다가 브라우저로 트위터에 접속하여 링크를 클릭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모두 NFC가 된다면 스마트폰을 노트북위에 갖다대면 바로 트윗에 포함된 링크가 노트북 브라우저에 뜨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Posted by REDNAKTA
|
최근 노키아는 윈도폰으로 MS와 전략적인 제휴를 한다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그에 포함되어 있는 소프트웨어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만으로 되어 있는 기기 대결의 시대는 가고 생태계의 전쟁이라고 한다. 과연 노키아가 MS의 생태계의 일부가 될 것인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지는 더 두고봐야 할 점이다.

삼성은 어떨까?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에서 삼성이 갤럭시S II를 선보였다. 이번 MWC에서 삼성의 또다른 비전이 나올까 사뭇 기대했다. 하지만 생태계를 이끌만한 그러한 비전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발표회에서의 키워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스펙에 맞추어져 있었다.

비전이라고 언급된 것들은 Broaden the Horizon of Mobile Life, 4G Networks,  Screen, Speed and Content 정도였다. 좀 더 구체적인 것으로 압축하면 4.3인치 Super AMOLED Plus, Dual Core, 8.49mm Slim 이다. 노키아와 비교하자면 확실하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위 제조업체로서는 굳건한 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점점 하드웨어 스펙의 차이는 좁혀지고 있으며, 하룻밤 지나면 또다시 평범한 스펙이 되어가는 것이 요즘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요즘의 스마트폰 대전은 PC제조 시절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그렇지만 세계 대부분 PC제조 회사가 인텔과 MS윈도우 기반의 PC를 만들고 있다. 그것만으로 미래를 담보하기엔 역부족이다. 삼성이나 LG도 스마트폰 생태계에서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만 나아간다면 과거의 PC제조사와 같은 시대의 복습을 또다시 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Posted by REDNAK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