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일부에서만 제공되는 스타벅스 모바일결제가 미국내 7500여개의 모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얘기를 처음 들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NFC결제 하는 건가? 지금은 할 수 없는데, 뭐지?

Mobile Payment Debuts Nationally at Starbucks

스타벅스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NFC결제]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소프트웨어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결제를 위해서 사용자가 특별한 하드웨어를 사용할 필요도 없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블랙베리나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놓았다.

스타벅스 매장에 NFC결제기를 도입하고, 고객들 폰이 NFC 기능이 지원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가깝지만 먼 미래를 기다리기 보다는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제한된 고객과 서비스 범위로 NFC 시범서비스를 하는 것보다는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결제는 간단하게 처리된다. 미국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POS에는 바코드 스캐너를 준비하였고, 자신이 구매한 커피를 폰에서 선택하고, 점원이 고객의 휴대폰에서 바코드를 읽음으로써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구현하였다.



스타벅스는 이미 기프트카드도 있으며 스타벅스 계정을 갖고 있는 충성도있는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쉽게 그러한 고객을 지불까지 연결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아이폰 어플은 이미 2009년에 출시되었지만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제 시작이다. 시작하자 마자 스타벅스 결제건의 25%정도를 모바일 결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실생활에 접목되어 가장 많은 고객과 편익성을 갖는 첫번째 모바일결제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
Posted by REDNAK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