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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휴대용 신용카드 결제사업을 하는 Square가 100만 가맹점을 확보하고, 연간 결제처리금액이 40억 달러가 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참고: 요즘 미국에서 주목받는 Mobile POS]

휴대용 신용카드 결제기는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피자 주문하면서 신용카드로 결제한다고 하면 손바닥보다 큰 결제기를 들고와서 결제해준다. 그리고 영수증까지 바로 출력해준다. 그럼 무엇이 다르고 새로운 것인가?

문제는 모든 배달업종이 그러한 신용카드 현장 결제를 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싸고 큰 신용카드 결제기를 모두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부 프렌차이즈나 가맹점에서만 배달시에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었다.

Square는 이러한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 모든 스마트폰에는 이어폰 잭이 있다. 이어폰 잭에 꼽을 수 있는 신용카드 결제기를 초소형으로 개발하였다. 더 이상 비싼 장비를 구매할 필요도 없으며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꼽기만 하면 어디서나 배달을 하건 출장 서비스를 하건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Square에 성공을 보면서 한국에서도 비슷한 상품이 출시되었다.

SWIPE라는 제품이 그것이다. http://www.swipesolution.com 

스마트폰 케이스형으로 만든 것도 있다. http://www.linkapp.co.kr

결제 인프라를 이용하는 서비스이다보니 Square가 쉽게 한국에 진출하지는 못할거 같다. 그런 점에서는 스마트카드를 이용하는 Square 카피제품이지만 국내에서 승산은 있어보인다. 문제는 배달문화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냐가 아닐까한다.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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