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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PayPal)에서 휴대폰을 맞대어 당사자간에 바로 결제 송금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NFC가 기반의 삼성 갤럭시S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받고 싶은 금액과 페이팔 비밀번호만 입력하고 상대방 스마트폰에 가까이 갖다대면 바로 송금처리된다. 간단한 사용방법으로 사람들간에 직접 만나서 결제나 송금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과연 저러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 



한국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

첫째, 인터넷뱅킹 - 두 사람이 만나서 송금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NFC폰으로 똑같이 구현한다고 해도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계좌선택,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또는 OTP 번호 입력단계는 생략할 수 없다. 송금한다는 목적은 이룰 수 있으나 송금액과 페이팔 비밀번호 한번만 입력하고 거래가 종료되는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는 복잡해 보인다.

둘째, P2P 결제 - 두 사람이 만나서 중고거래를 한다. 은행계좌 송금이 아니라면 한사람이 판매자가 되고, 또 다른 사람은 구매자가 되어 카드결제하는 방법이다. 어떠한 방법을 취하더라도 신용카드 결제를 하려고 한다면 안심클릭과 같은 카드사의 결제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직접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등등. 

하여간 한국에서는 해외에서와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뭔가를 시도하기에는 이미 너무 앞서나간 탓일까? 과거의 방법이 정답이 아닌데도 새로운 방식을 계속 방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Posted by REDNA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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